▲ 가평 평생학습관 조감도./제공=가평군

가평군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평생학습관을 건립한다고 29일 밝혔다.

평생학습관은 가평읍 읍내리 일원 66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180억원(도비 153억원)이 투입된다.

지상 1층에는 취·창업 모니터링 존, 전시·커뮤니티 공간 등이, 2층에는 다목적 강당, ICT 소프트웨어실, 동아리방 등이 각각 들어선다.

지상 3∼4층에는 소·중형 강의실, 다목적 세미나실, 기계장비 실습실, 조리연구 개발실, 멀티공방 실습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평생학습관이 개관되면 민·관·산·학을 연계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러닝시티 브랜드 구축으로 군립대학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경호 평생교육사업소장은 “그동안 군민들은 전문 교육기관 부재로 질 높은 교육을 받지 못했다”며 “지역성장을 위한 특성화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평생학습관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