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일 정왕동에 소재한 한국자동차연구원 제조기술연구센터를 방문했다./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2일 정왕동에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제조기술연구센터를 방문, 센터 운영상황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과 지역 내 업체 지원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복희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제조기술연구센터 운영 현황 전반과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센터 시설 및 실험실 장비들을 꼼꼼히 살펴봤다.

위원들은 전기자동차로의 자동차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제조기술연구센터의 역할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내 자동차부품 생산 업체 지원 다각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복희 위원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연구센터의 실험실과 현장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니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자동차부품 관련 사업들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제조기술연구센터와 꾸준한 업무 협의를 통해 지역 내 자동차부품 업계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