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9일 오후 3시부터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발자취가 서려있는 ‘청년 김대건 순례길’을 걸으면서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문화복지위원회 장정순 의원 등은 향토문화재로 지정된 은이성지 내 김가항 성당과 김대건 기념관을 돌아보고, 순례길 코스를 걸으며 김대건길 활성화 방안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장정순 문화복지위원장은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김대건길을 걸으면서 체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 누구나 찾아와 걷고 사색하며 힐링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