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는 최근 평택시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희망 주거환경 개선사업’ 착수를 알리고 사업비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가 추진하는 희망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코로나19 및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해 평택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위기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민·관이 함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평택도시공사 ▲부락종합사회복지관 ▲평택시 8개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국제대학교 쟁이들 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기탁식에는 김재수 공사 사장, 정일준 부락종합사회복지관장, 지산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장 등 사업 관계자 10여명이 함께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평택 내 취약계층 주거개선 및 방역 지원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공사는 특히 10월부터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주거개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재수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긴 장마로 열악한 주거에서 사는 취약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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