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인순(민주당‧화성1) 부위원장이 지난 25일 화성시 발안만세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와 현장상담을 했다. /사진제공=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도의회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모았다.

경기신보는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인순(민주당‧화성1) 부위원장과 함께 화성시 발안만세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와 현장상담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거리두기로 어려움에 부닥친 전통시장을 돕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이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과 정육 등 명절 먹거리를 샀다.

특히 김인순 부위원장과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대형마트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즐길 거리가 있는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경기도의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경기신보 보증제도 및 상품에 대한 안내까지 함께했다.

김인순 부위원장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에 방문하는 손님이 줄어 명절 대목임에도 상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의회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도의회와 협력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송진호 발안만세시장 상인회장, 윤현석 화성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한중우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화성지회 회장, 황연하 화성시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