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이하 경기본부)가 주거복지 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에 나선다.

경기본부는 18일 한경대학교에서 안성시·한경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안성지역 대학생 및 저소득 청년계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 ▲정부의 청년계층 주거지원 서비스 정보 제공 ▲지역사회 복지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사업 전개가 진행된다.

경기본부는 우선 기숙사가 부족한 한경대학교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매입임대주택 30호 내외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해 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본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안성시 소재 임대주택 등을 지속해서 공급해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한 학·관·공 안성맞춤형 주거지원의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요섭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 및 청년계층의 주거안정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주거안전망 확보를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 제공함으로써 LH의 주어진 소명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오석균 기자 demo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