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신정초 학부모 아이들과 18팀 구성
음료 등 이웃아동·어르신 100명에 전달

 

인천 연수구의회 이강구(송도1·2·3·4동) 의원과 송도국제도시 신정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지난 23일 소외 계층을 위해 샌드위치를 만들어 나눠주는 나눔 챌린지 시즌2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정초 학부모들과 자녀 18팀은 이날 샌드위치를 만들어 음료와 함께 이웃 아동들과 어르신들 100여명에게 전달했다.

이강구 의원은 코로나19 응원 릴레이인 '덕분에 챌린지'에서 착안해 이처럼 소외 계층 먹거리 기부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박경미 학부모는 “의미있는 나눔 챌린지에 신정초 맘들이 아이들과 참여하게 돼 학부모들도 아이들도 기쁜 마음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강구 의원은 “매달 나눔 행사를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적극 참여하는 송도 맘들이 있어 힘들지 않다”며 “송도가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도시라는 걸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