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문원동은 홈플러스로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쌀 10㎏ 35포, 라면 37박스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문원동은 전달받은 물품을 지역 내 아동급식지원 대상 등 저소득층 37가구에 전달했다.

김정하 통장은 “마을 통장을 처음 맡아 이웃을 위해 일을 해보니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번 후원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영 문원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통장님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물품 후원을 해준 홈플러스에 감사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