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가 전북 현대에서 미드필더 김재석(19)을 임대 영입했다.
김재석은 수원공고 출신으로 2019년 자유계약 신분으로 전북 현대에 입단했다. 아직 K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지만, R 리그에서 15경기에 출전해 4득점, 1도움을 올리며 프로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김재석은 175㎝∙70㎏의 날렵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빠른 돌파와 정확한 패싱력, 드리블이 장점이다.
김재석은 “안산그리너스FC에서 저를 믿고 불러준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강 검진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김재석은 등 번호 7번을 부여받고 바로 선수단에 합류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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