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9~10일 이틀에 걸쳐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와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에 설렁탕 380상자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성모자선회 기획 사업으로 추진됐다.

인천성모자선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설렁탕을 준비했다.

전양환 인천성모자선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