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강유경)와 인천광역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오봉)는 지난 9일 인천광역시치과기공사회 2층 교육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2019년부터 치과기공물을 배송하는 수익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면서 쌓아온 상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일자리사업을 넘어 인천치과기공사회의 노인복지를 위한 지역사회 봉사지원 확대를 골자로 하고 있다.

인천 치과기공사회는 치과기공물 배송을 노인인력으로 활용하면서 운영비를 절감하고 노인복지에 기여하는 기쁨이 생겼다며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방역안전을 위해 마스크 500개를 지원했다. 또 향후 지역 행사시 틀니세척 봉사 등 노인복지를 위한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유경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지역업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 뿐 아니라, 사회적 공헌의 기회도 제공하는 교두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