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7월 한 달 동안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 특별 야간점검을 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주요 민원 발생 지역 인근 사업장과 민간환경감시단 등 순찰 시 고농도 악취가 감지된 사업장이다.

시는 환경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운영, 시설물 훼손에 따른 부적정 운영, 악취방지계획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방지시설의 배출허용기준 준수 확인을 위해 악취 시료 포집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사항 적발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