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듀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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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친일보=김도현]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은 지난 2015년부터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임직원 나눔펀드’를 운영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나눔펀드’는 매월 에듀윌 임직원의 급여에서 5000원을 공제해 기부하고, 같은 금액만큼 회사도 기부하는 것이다. 첫 나눔펀드 기금은 전국 8개 소년보호협회 청소년 자립생활관에 PC를 전달하는데 사용했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사태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임직원 나눔펀드를 긴급 지원했다.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전국재난구호협회에 전달된 5000만원의 기부금은 대구 및 경북지역의 의료진과 재난 취약계층의 물품 지원을 위해 사용됐다.

에듀윌 박명규 대표이사는 “그간 회사와 임직원의 나눔 동행으로 모인 기금액이 약 2억6000만원에 달한다”며 “나눔 동행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도와줄 수 있음은 물론 직원들에게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

에듀윌은 2017년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하고, ‘임직원 나눔펀드’ 외에도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수강 지원’, 매달 쌀 100포대를 기증하는 ‘사랑의 쌀 나눔’, 청소년 교육비 지원 사업 ‘에듀윌 장학재단’과 김치·연탄 봉사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