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수석부대표 정승현 의원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2년간 더불어민주당을 이끌어갈 수석부대표단이 구성됐다.

박근철(의왕1)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대표의원 당선자는 총괄수석부대표, 정무수석부대표, 기획수석부대표, 정책수석부대표, 협치수석부대표, 수석대변인, 정책위원장으로 구성된 수석대표단을 인선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대표의원 당선자는 “합리성, 정책전문성, 혁신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수석대표단을 인선했으며, 협치수석부대표를 신설해 집행부와의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총괄수석부대표로 지명된 정승현 의원(안산4)은 안산시의회 3선 의원출신으로서 풍부한 의정경험과 뛰어난 조정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무수석부대표에는 김태형(화성3) 의원이 지명됐다. 기획수석부대표는 서현옥(평택5) 의원, 정책수석부대표는 박성훈(남양주4) 의원, 협치수석부대표는 이기형(김포4) 의원이 맡을 예정이다.

수석대변인으로는 김성수(안양1) 의원이, 정책위원장은 이동현(시흥4) 의원이 지명됐다.

박 대표의원 당선자는 “후반기 원구성은 합리적인 기준과 원칙에 따라 진행된 것”이라며 “소통과 혁신을 대표단 운영의 핵심 기조로 삼아 전반기 대표단과의 발전적 연속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의원 당선인의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시작되며, 이번 달 말 전반기 대표단과 협의해 업무인수인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오석균 기자 demo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