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마트가 17일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김포시에 1억원 상당의 백미 2500포(10㎏)를 전달했다.

김포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임춘례·양연주 세계로마트 대표와 김주영 국회의원, 신명순 시의장과 시의원, 심민자·채신덕 도의원, 승가대학교 총장 원종 스님,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김포지역 취약계층과 사우동 등 5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영 의원은 “열흘 전쯤 이 자리에서 김포지역 이주민들께 PC 50대와 방역 마스크 6000장 기증식이 열렸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오늘 또다시 큰 나눔의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