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개최된 제 46회 1차 정례회 3차 본회의장 전경./사진제공=여주시의회

5월25일부터 열려 23일간 이어진 제46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지난 16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13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13건 등 모두 26건의 조례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여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 그 외 25건의 조례안은 원안 가결했다.

또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 특별위원회는 ‘2020년도 제2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5건에 대한 심의를 통해 ‘금은모래 유원지 매입(안)’은 삭제하고 ‘여주 시니어클럽 및 오학파출소 건립부지 매입(안)’을 포함한 나머지 4건은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0년도 3회 추경예산안’,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6건의 예산안을 의결했으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의원들의질문과 이항진 시장의 답변이 진행됐다.

이번 정례회는 제3대 여주시의회의 전반기 마지막 회기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종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비롯해 여러 안건에 대한 심사와 행정사무감사까지 빈틈없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본회의 마지막에 치러진 제3대 여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시선 의원이 의장으로, 미래통합당 서광범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유필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정례회 기간 중 늦은 시간까지 안건을 검토하고 심의해 준 의원들과 정례회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집행부 공직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전반기 의정활동에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