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학생성공처 학생상담센터는 한국진로상담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진로상담사(2급, 1급) 자격과정은 ㈔진로상담협회와 한국진로상담연구원이 공동 운영하는 민간자격으로, 지난해 진로상담사 2급 자격과정 운영으로 전임교수와 교직원 28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협약에 따라 대학은 한국진로상담연구원으로부터 2020학년도 진로상담사 자격과정에서 대학생 취업난 해결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이론과 상담기법전수 및 진로 관련 심리검사 기법 등을 전수 받게 된다.

김순자 한국진로상담연구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상담사 자격을 취득한 교수들과 수시로 방문 또는 전화로 진로상담 전문성 향상을 위해 수퍼바이저들의 슈퍼 비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혜 학생상담센터장은 “진로상담사 자격과정을 통해 교수들이 진로지도와 상담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학생들을 위해 체계적인 진로 로드맵을 제공해 개개인의 진로 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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