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장 고남석) 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운영 중단의 공백을 줄이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급식과 학습지원 등 긴급돌봄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수련관은 정기적인 개별 유선 전화로 청소년들의 건강과 학습, 생활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급식 지원을 했고 지난 9일에는 비대면 학습지원 활동을, 지난 10일에는 2차 급식 지원을 했다.

지난주부터는 온라인 개학이 시행됨에 따라 일일학습과 보충학습 자료를 실무자가 직접 제작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또 학습 일일 모니터링을 통해 참여 청소년이 직접 사진으로 학습결과를 인증토록 했다.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담당자는 "앞으로도 참여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추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