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단계 건설공사를 위한 시설 및 설계 용역업체에 유신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일 올 하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갈 2단계 공항시설 설계용업 업체를 모집한 결과, 유신코퍼레이션과 벽산엔지니어링의 유신컨소시엄이 2백54억여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2단계 시설, 설계용역을 맡은 유신컨소시엄은 앞으로 2004년까지 인천공항 2단계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토대로 공항시설공사에 필요한 기본 <&04562> 실시설계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인천공항 2단계 건설공사는 오는 2008년까지 4조7천억원을 들여 인천공항 영종·용유지역 2백50만평에 활주로 1본과 탑승동 1동, 기타 항행시설 등을 건설하게 된다.
2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인천공항은 항공기 운항이 연 24만회에서 41만회로, 여객처리는 연 3천만명에서 4천4백만명, 화물처리도 연 2백70만t에서 4백50만t으로 늘어나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박준철기자〉
terryus@incheontimes.co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일 올 하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갈 2단계 공항시설 설계용업 업체를 모집한 결과, 유신코퍼레이션과 벽산엔지니어링의 유신컨소시엄이 2백54억여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2단계 시설, 설계용역을 맡은 유신컨소시엄은 앞으로 2004년까지 인천공항 2단계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토대로 공항시설공사에 필요한 기본 <&04562> 실시설계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인천공항 2단계 건설공사는 오는 2008년까지 4조7천억원을 들여 인천공항 영종·용유지역 2백50만평에 활주로 1본과 탑승동 1동, 기타 항행시설 등을 건설하게 된다.
2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인천공항은 항공기 운항이 연 24만회에서 41만회로, 여객처리는 연 3천만명에서 4천4백만명, 화물처리도 연 2백70만t에서 4백50만t으로 늘어나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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