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는 19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열린 '인천일보 창간 35주년 기념식'에서 호우 피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인천일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창간 기념일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인천일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노주현 배우도 기념식을 찾아 인천일보 창간 35주년을 축하했다. 노주현 배우는 “독자에게 사랑을 받으려면 치우치지 않고 바른 언론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인천일보 창간 35주년을 축하하고 인천일보 발전을 위해 아끼지 않는 성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노주현 배우가 인천일보와 연을 맺게 된 계기는 안성시 관광명소로 거듭난 '로스가든 카페앤비노'를 운영하면서다. '로스가든 카페앤비노'는 13년 전 안성으로 내려와 노후를 준비하던 노주현 배우가 지은 커피전문점이다. 이때부터 경기지역 소식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고 각종 지역 뉴스는 인천일보를 통해 접했다.

한편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노주현 배우와 함께 떡 절단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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