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자원봉사 대통령상 수상
청천2동 두레마을 부평구청 대상
한국지엠 사랑나눔 봉사단 3년연속 부평구청장상

인천시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1210일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을 위해 활동한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감사를 전하는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이 참석해 2021년 자원봉사센터 및 단체 활동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부평구(차준택 구청장)는 효과적인 재난관리 자원봉사 지원체계 구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2021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21 부평구자원봉사대상2017년부터 자원봉사 상담가로서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안내와 자원봉사 상담·연계를 지원하고, 홀몸어르신 생필품 및 밑반찬 지원, 지역 내 환경정화, 농촌 일손 돕기 등에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청천2동 두레마을이 수상했다.

2021 부평구 자원봉사자의 날 시상식(가운데 차준택 구청장, 왼쪽 두번째 정대웅 봉사팀장)
2021 부평구 자원봉사자의 날 시상식(가운데 차준택 구청장, 왼쪽 두번째 정대웅 봉사팀장)

부평구청장 상은 한국지엠 사랑나눔 정대웅 봉사팀장이 우수 봉사자로 선정되어 수상 하였다한국지엠 사랑나눔 봉사단은 3년 연속 부평구청장 상 수상의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특히 코로나로 봉사의 손길이 적어진 사회복지 단체에 비대면 봉사라는 방식의 봉사를 실천하였다. 지엠 한마음재단 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사회복지시설, 기초수급자 가정의 코로나 예방 방역과 환경정리, 비대면 과일배달 등 총 54회 자원 봉사를 실시하였다.

한국지엠 사랑나눔 봉사단 이진규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봉사가 적어져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분들은 코로나 같은 감염병이 가장 큰 위협이 됩니다. 도움이 필요한분들을 위해 내 집처럼 방역을 하고, 먹거리를 나눌 수 있어 기쁩니다. 저희 봉사단원 모두 그런 마음으로 매주 봉사에 나온다라고 전했다.

/이승원 시민기자 le0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