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기차 발전 노정 공감대
노조. 인천시에 지역기업 차량구매 높여줄 것 당부

지난 914() 14시 한국지엠 노동조합에서 김성갑 지부장과 인천시 손민호(.계양1)의원, 이병래(.남동5)의원이 함께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과거 대우그룹에서 근무한 인연의 두의원이 노동조합과 만남을 통해 인천시의 한국지엠 미래형 전기차 생산지원과 지역생산 차량 구매를 높이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였다.

▲(좌측부터 손민호 의원, 김성갑 지부장, 이병래 의원)
▲(좌측부터 손민호 의원, 김성갑 지부장, 이병래 의원)

 

간담회에서 김성갑 지부장은 금속노조 인천본부와 인천시가 공동 노력하는 자동차포럼의 지원을 요청 드린다.”고 말하였다.

이에 이병래 의원은 인천시 역시 미래형 전기차 생산뿐만 아닌 자동차 산업 전환기의 상생을 고민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 미래전략지원 사업중 고용유발 효과가 큰 자동차산업이 소외되어있다. 시의회 차원의 지원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김성갑 지부장은 자동차 포럼이 잘 발전할 수 있도록 인천시 예산 배정을 요청 하였으며,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도 친환경차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 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인천과 창원에 공장을 가지고 있는 한국지엠 생산 차량이 공공부분 구매 가 낮은점을 지적하며 인천과 경상남도의 공공부문의 구매 확대를 요청 하였다.

이에 판매담당 정원식(인천부평로영업소)부장은 지자체 차량구매에 전기차만 치중할것이 아닌 다양한 부분의 수요가 있음을 제안했다. “소방청, 항만공사등 다목적 사륜구동차량의 수요가 있습니다. 지자체에서 이를 적극 수용해야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차형석 노동조합회계감사는 지자체에서 지역생산 차량의 구매 문제는 공무원 개인의 취향의 문제가 아닌 책임감의 문제이다. 인천시가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기업의 차량구매를 높여줘야 한다고 당부 했다.

이에 손민호 의원은 인천시 상생협의체 회의에서 계속 논의하고 있다. 구매율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찾겠다고 하였다.

 

간담회를 마치며 참석자들이 친환경 전기차 발전과 친환경 인천을 만들자는 의미의 재사용 가능 장바구니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였다.

▲(좌측부터 차형석 회계감사, 손민호 의원, 김성갑 지부장, 이병래 의원, 정원식 부장)
▲(좌측부터 차형석 회계감사, 손민호 의원, 김성갑 지부장, 이병래 의원, 정원식 부장)

/이승원 시민기자 le0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