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대장 김경호)는 지난 2사분기 인천청 전체 으뜸지구대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으로 관내 6가구 결손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서곶지구대는 인천청장으로부터 직접 받은 포상금을 뜻 깊게 사용하기 위해 지구대 직원 전체의 뜻을 모아 지역내 나이 드신 할머니 홀로 손자를 키우며 사는 결손 가정을 조금이나마 돕기로 결정하고 지난 13일 쌀과 생필품 등을 구입해 이를 전달하는 한편, 장마 등 폭우에 대비 집 안팎을 정리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곶지구대는 지난 1·2분기 연속 지역경찰 활동 우수 실적으로 으뜸지구대에 선정된 바 있다.

/문희국기자 moonh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