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인천 서구 단봉축구회 창립 30주년 기념 친선축구대회가 수도권매립지 주민체육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인천 서구 단봉축구회(함현근 회장)은 지난 14일 수도권매립지 주민체육공원에서 제30회 창립기념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우수 회원 표창장과 감사패 전달식과 함께 금곡FC, 당하FC 팀을 초청해 친선 경기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승택 검단 축구연합회회장, 이순학·신충식 시의원, 박용갑 서구 구의원 김낙정 전 서구부구청장, 검단축구연합회 소속 16개 동호회 회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함현근 회장은 “제30주년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해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면서 “단봉축구회가 지역발전은 물론 건강한 생활체육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 달라”고 부탁했다.

함 회장은 “축구를 좋아하는 유소년 학생들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하게 선수를 구성해 회원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재능이 많은 초·중등부 학생들을 발굴하자”고 덧붙였다.

김정복 단봉축구회 감독은 “오늘 28일 검단축구연합회 주관 대회에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팀 전력으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희국 기자 mo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