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제 11회 온라인 글로벌 리더스 콘퍼런스'가 이달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유니브리더스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세계 각국의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이 한데 모여 교류하고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콘퍼런스다.
올해 행사엔 32개국의 대학생들이 참여 중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다.
지난 3일 오리엔테이션에서 참가자들은 팀별 미팅을 갖고 각국 문제에 대한 구체적 의제를 전달받았다.
참가자들은 필리핀 청소년들의 성교육과 10대의 임신율, 가나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부재, 레소토의 높은 청년 실업률, 인도 청소년들의 온라인 교육에 따른 학력 양극화 현상, 피지의 청소년 마약 문제, 브라질 학생들의 학교 중퇴 문제 등을 놓고 해결 방안을 팀별로 기획한다.
모든 활동을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되며 오는 17일까지 활동을 벌이게 된다.
19일엔 이번 콘퍼런스에 참가한 32개국 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동시간대 시상식이 열린다.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
/김도현 기자 online0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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