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전문가 방문상담 '44건'
남동구청 전경. /사진출처=남동구 홈페이지
남동구청 전경. /사진출처=남동구 홈페이지

인천 남동구는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 프로젝트는 일자리 매니저가 중소기업을 방문해 문제를 진단하고 분야별 전문가의 현장 클리닉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달부터 남동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그 결과 한 달간 44건의 방문 상담과 234건의 지원 사업 홍보를 수행했다.

지원 내용은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로드맵 제공과 전문가 상담 연계, 찾아가는 현장 클리닉, 기업지원 안내 책자 및 성공사례 책자 배포 등이다.

구는 이 외에 인천중소벤처기업청, 남동스마트그린산단추진단과 협약을 체결해 경영·인사·수출 등 분야별 전문가와 협업을 진행한다.

또 스마트제조핵심인재 양성과정을 수료한 인재를 남동산단 구인기업에 연계할 계획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중소기업이 스스로 성장해 양질의 고용창출을 일궈내도록 돕는 것이 프로젝트의 목표”라며 “중소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으로 찾아가는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