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다, 남북 - 평화협력지대] NLL … 분쟁의 바다, 평온하게
'서해평화협력청' 설치인천공항·인천항, 대북 교류 관문으로 육성'남북 공동어로 구역' 운영 등 계획 "우리는 평화롭게 살 자격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공동선언 1주년 행사에서 강조한 메시지다. 지난 66년 동안 육지는 DMZ, 그리고 바다는 NLL로 양 갈래로 찢겨 서로 총부리를 겨눴다. 특히 남북이 마주한 서해 최북단은 늘 긴장감이 맴돌았다. 그러나 4·27 판문점 선언, 그리고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자유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