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팬'(No-Japan) 운동으로 전국이 들끓는 가운데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에 나부낀 일장기가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가 일본 정부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일장기를 모두 내리기로 한 것과 달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철거가 힘들다는 입장을 밝혀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
6일 인천 연수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현재 인천 송도국제도시에는 총 6개의 일장기가 설치돼 있다. 셀트리온 공장 인근 송도국제대로변을 살펴보니 대로 양측 인도에 각 2개씩 총 4개의 일장기가 각국의 국기와 함께 펄럭이고 있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뿐 아니라 청라국제도시에도 2개의 일장기가 거리에 설치돼 있다고 밝혔다.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 시선은 곱지 않다. 남동구 구월동에서 송도로 출퇴근을 한다는 A(36·여)씨는 "노재팬 운동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운동이지만 이미 전 국가적인 사안이 된 만큼 공기관의 동참도 필요하다"며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게 시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에 따르면 일장기 철거와 관련한 민원이 주말 새 접수되기도 했다.
시민들의 이같은 지적에도 인천경제청은 일장기 철거가 힘들다는 입장을 보여 노재팬 운동에 적극 동참 중인 서울 강남구와 사뭇 다른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강남구는 지난 2일 관내에 설치된 14개 일장기를 모두 철거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내부 협의를 했는데 인천시 방침이 없는 상황에 청 자체에서 결정하기 힘들다"며 "만국기는 국제도시 투자 유치 국가를 홍보하는 목적으로 설치 됐고, 당초 일본 쪽 업체가 많이 투자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실제 관련 기업들이 들어와 있어서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고 말했다.
아고...한번당했으면 다음엔 정신차려야죠
일본이 싫긴하지만
누가 사태를 이 상황까지.만들어 갔는지.
잘 보시고...삼성 이재용 순신씨가 일했는데..왜 이낙현이가 뭔가 그사람이 자기가 왜 발표하는지...
이건완전...남에 공을 자기껄로 가로채고..선동조작질에..국민들 모두 거지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