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자동차 Very New TIVOLI(베리 뉴 티볼리)/사진제공=쌍용자동차
용자동차 Very New TIVOLI(베리 뉴 티볼리)/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소형 SUV No.1 브랜드 티볼 리가 Very New TIVOLI(베리 뉴 티볼리)로 새롭게 태어났다.

쌍용차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미디어 출시행사를 갖고 베리 뉴 티볼리를 공식 출시했으며, 전국 대리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출시 후 4년 만에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티볼리는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주행의 즐거움, 동급 최초의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최첨단 주행안전기술로 고객들을 맞는다.

전면 스타일링은 안개등을 감싼 일체형 범퍼와 또렷한 캐릭터라인의 후드가 스포티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도록 디자인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대시보드 중앙 태블릿 타입으로 변경된 센터페시아는 모던하고 심플하게 정돈된 디자인에 인체공학적으로 배려된 설계를 통해 조작편의성이 우수하다.

쌍용차 최초로 신규 개발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163ps/5500rpm, 최대토크 26.5kg·m/1500~4000rp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고, 신뢰성 향상을 위해 이중 카본축적 방지 밸브 시스템이 적용됐다.

1.6ℓ 디젤엔진의 성능도 최고출력 136ps/4000rpm, 최대토크 33.0kg·m/1500~2500rpm로 크게 향상됐으며, 두 엔진 모두 아이신(AISIN AW)사의 GENⅢ(3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능동형 안전기술(Active Safety)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됐다.

베리 뉴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V1(M/T) 1678만원 ▲V1(A/T) 1838만원 ▲V3 2050만원 ▲V5 2193만원 ▲V7 2355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V1 2055만원 ▲V3 2240만원 ▲V5 2378만원 ▲V7 2535만원이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