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윤주 군포시장 후보는 이번 지방서거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상 첫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공약한데 이어 5일 영·유아 지원 대책을 후속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군포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간식비 지원'을 골자로 하는 공약을 내놓았다.
그는 군포 관내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간식 제공으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부터 1인당 1일 350원의 어린이 간식비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김 후보측은 군포시 0세부터 7세 까지(어린이집, 유치원 /국공립, 가정, 민간)약 1만 3천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관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포함해 2018년 현재 261개 시설에 어린이는 9342명이며, 유치원생(27개소)은 3526명으로 모두 1만 3천 여 명에 이른다
연간 총지급액은 어린이집 9억 8천만원, 유치원 3억 7천만원을 합해 13억5천만원이 소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후보는 "향후 교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방안도 심도 있게 검토해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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