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일 고촌읍장·전상권 안전총괄과장

김포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유세현)이 조직화합과 후배 공직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올바른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존경받는 간부공무원' 선정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노조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3명 가운데 행정·시설 2개 분야에 각 1명씩 2명의 '존경받는 간부공무원' 선정을 위해 8월16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944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노조는 지난 8일 설문에 참여한 532명(56.4%)으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노승일 고촌읍장(사진)과 전상권 안전총괄과장(사진)을 '2016년 존경받는 간부공무원'에 선정해 발표했다.

노승일 고촌읍장은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조직 상하 간에 신뢰와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아 왔다.

전상권 안전총괄과장은 건설 및 도시행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간부공무원으로 청렴하고 긍정적이며 따듯한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청공무원노조는 이들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