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11010067.jpeg
 
김포시 공직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청렴골든벨 퀴즈대회'가 지난 8일 개최됐다.
 
감사당담관실 주관으로 진행된 대회는 청탁금지법시행을 앞두고 청탁금지법 취지와 주요 내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 돼 부서별 대표로 선발된 총 53명의 직원이 팀별, 개인별로 나눠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新 목민심서, 청렴 시사상식 분야에서 고른 총 55문항을 푸는 방식으로 OX퀴즈, 단답형, 주관식 등으로 문제가 출제 돼 도시계획과를 대표한 권성준 주무관이 개인별 우승을 차지했다.
 
팀별 퀴즈상은 A팀(담당관실, 의회사무국, 보건소)과 H팀(읍??면)이, 응원상은 보건사업과와 복지정책과가 각각 차지했다.
 
응원을 위해 나온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돌발 청렴 퀴즈도 함께 열려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높였다.
 
퀴즈대회 중간에는 시청 음악동아리 회원들의 축하공연도 곁들여져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청렴공직문확 확립을 위해 전 직원 반부패 청렴 결의대회와 다산정약용 선생의 공렴사상을 익히는 청렴아카테미, 부서별 청렴 동아리 활동 등을 펼쳐 오고 있다.
 
유재옥 감사담당관은 "청렴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청렴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대되고 청탁금지법 시행에 대비하는 예방적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 = 권용국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