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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김포실천협의회(공동대표 김포시장·운영위원장)가 제8회 경기지속가능발전대회 공모전에서 굿거버넌스 부분 경기도의회의장상을 지난 3일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 기업, 시민 등 지역사회 주요 구성원간 동반 관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의제 발굴과 각 지방의제 사례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돼 17개 지역의 사례가 공모됐다.

녹색김포실천협의회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청소년이 행복한 김포를 위한 현황조사'로 공모전에 참가해 상을 수상했다.

녹색김포실천협의회 박정민 사무국장은 "'청소년이 행복한 김포를 위한 현황조사'는 현재 경기도 서부권역 9개 지역에서 공동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다른 지역 청소년들의 행복지수가 얼마나 되는지, 원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지속가능발전대회 공모전은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와 경기지역 31시군 지속가능발전추진기구가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대회로 올해는 '미래를 품고, 함께 걷다!'를 슬로건으로 ▲지역 우수사례 발표회 ▲경기지방의제21 박람회 ▲제2회 적정기술 박람회 ▲경기지역 지속가능성 공동 실천 과제 발굴과 실천 선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포 = 권용국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