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고등부 자유형 46㎏급
김성현(동산고)이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성현은 22일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자유형 46kg급 결승전에서 한상호(인천체고)에게 2대 0 폴승을 거두고 1위에 올랐다.

김진우(동산고) 역시 같은 날 열린 남자고등부 자유형 63kg급 결승전에서서 김태민(인천체고)을 4대 3 판정승으로 누르고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자유형 54kg급의 조민수와 자유형 76kg급의 하일수(이상 경기체고) 역시 결승전에서 이중일(경북체고)와 김민선(충남체고)을 각각 10대 0 테크니컬폴승, 2대 1 판정승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대학부 그레코로만형 75kg급 결승전에서는 박대건(용인대)이 김성엽(경성대)에게 5대 2,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80kg급 결승전에서는 최준형(평택시청)이 허진종(제주도청)에 5대 4 판정승을 거뒀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