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갑문 홍보관 방문객 1만명 돌파

인천항 갑문 홍보관이 개관 두 달 만에 방문객 1만 명을 넘어섰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5일 갑문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이 1만201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중구 운남초 학생 170여 명이 이 날 홍보관을 방문하면서 1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올해 4월15일 개관한 갑문 홍보관은 어린이들의 현장학습, 국내·외 관광객들의 산업 및 역사 관광지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갑문 가동 및 운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배 선장 체험이 가능한 게임 형 시뮬레이터 작동, 야외 전망데크서 선박 입항 관람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 갑문 홍보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은경기자 lotto@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