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옹진군 덕적면 백아도 선착장 보강공사를 연내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낙도보조항로인 진리-울도를 운행하는 여객선 '나래호' 기항지인 백아도 선착장은 노후되고 파손돼 안전한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인천항만청이 정부 예산 3억원을 투입해 백아도 선착장의 물양장을 확충해 섬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강에 나서게 됐다.
이번 공사는 정부의 낙도보조항로 기항지 여객선 접안시설 보강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며 인천지역 도서 중에서 백아도가 처음이다.
인천항만청은 현장조사를 거쳐 늦어도 7월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실시해 연말 전에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은경기자 lotto@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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