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설계교수회 10주년 전시회 20일까지 홍대 미술관

한국건축설계교수회가 창립 10주년 기념 전시회 '낯설게 익숙한(Strangely Familiar)'을 16~20일 홍익대학교 미술관 2관에서 갖는다.

이번 전시에는 인하대학교 건축학과 구영민 교수를 비롯한 전국의 대학 건축학과 교수 70여 명이 참여한다.

설계와 교육을 함께 해야 하는 작가들은 교육자로서의 모습과 함께 현실 문제를 바라보고 고민하는 발언자와 예술가의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를 총괄한 구영민 교수는 "인류의 오랜 역사 속에서 익숙했던 많은 가치들이 낯설어져 버린 현대 사회를 건축의 언어로 바라보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프닝은 16일 오후 4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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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기자 freebird@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