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이유나 (26)씨


 

   
 

저는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하며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자리가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

일자리가 전보다 늘었다고는 하지만 취업포털 사이트를 보면 비정규직이나 계약직 자리만 늘어난 것 같아요.

저는 얼마 전 관공서에서 인턴으로 있었는데 이것도 별로 눈에 띄는 이력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 친구들도 가끔 모이면 취직 걱정만 하죠.

젊은이들을 보면 그 나라의 미래가 보인다고 하는데 신선한 에너지들이 너무 낭비되고 있는 것 같아 우리나라의 미래가 걱정돼요.

그래서 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심으로 고민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만들어 추진할 수 있는 사람을 뽑을 겁니다.

얼른 취직해서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