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방콕서 11개 도시 투어 마무리국내 걸그룹 사상 최다관객 동원'대기록'

그룹 소녀시대가 태국 공연을 끝으로 아시아 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소녀시대는 지난 12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에서 '지(Gee)' '소원을 말해봐' '더 보이즈' 등의 히트곡과 함께 멤버별 무대를 선보여 객석을 달궜다.

1만 1천여 관객들은 3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 내내 야광봉을 흔들며 소녀시대의 노래를 따라 불렀다.

소녀시대가 '컴플리트(Complete)'를 부를 때는 무대를 향해 일제히 종이 비행기를 날리는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SM은 전했다.

SM은 "소녀시대는 지난해 5월31일 일본 오사카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11개 도시에서 23회의 공연을 개최해 총 2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며 "이는 국내 걸그룹 사상 최다관객 동원 기록"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