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제센터 문 열어
   
▲ 포천경찰서는 30일 이상원 포천경찰서장과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련 단체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내 CCTV를 통합관리하는 CCTV관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경찰 관계자가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천경찰서


포천경찰서(서장 이상원)는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에 CCTV를 확대하고 이를 통합해 관리하는 CCTV관제센터를 개소했다.

센터 개소식은 이상원 서장과 서장원 포천시장 등 지역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열렸다.

이번 관제센터 개소로 경찰서와 파출소에 분산돼 있던 기존의 방범·어린이·교통정보·차량번호 인식용 125개소 CCTV 141대를 통합 배치하는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포천서는 신속하고 유기적인 자료수집으로 각종 범죄 발생 시 범인 조기 검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서장은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어린이·여성 성폭력 예방하고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및 차량범죄로부터 경찰활동의 보조매체로서 최고의 치안서비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김성운기자 swkim@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