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유일 종합 대학교

중국 쑤저우·하얼빈 캠퍼스


별도 유학비 없이 학업 지원

취업 특수반 등 체계적 운영

2010학년도 대학수시모집에 나선 대진대학교가 수험생들을 위한 수시모집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대학생들을 위한 학교 홍보에 나섰다. 포천시 자작동 왕방산 기슭에 위치한 경기북부내 유일한 종합대학으로서 지난 92년 개교한 대진대학교는 대순진리교(법인)의 꾸준한 지원 아래 국내 최초로 중국 쑤저우와 하얼빈에 중국캠퍼스를 설립, 차별화된 유학 시스템인 'DUCC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일체형 '중국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어, 대학진학을 꿈꾸는 수험생들로부터 대진대학은 아시아 리더 육성의 요람으로 떠오르고 있다.

21세기 글로벌 인재의 요람으로 부상하고 있는 대진대학은 종합인력개발원 운영으로 학생들의 취업률이 최근 80%를 넘어선 가운데 대진대만의 특성화 사업인 'DUCC'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중국, 두 개의 캠퍼스를 운영, 한 학기 동안 중국 현지 캠퍼스에서 유학할 수 있는 기회를 모든 학생들은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DUCC 프로그램'은 대진대가 국내 최초로 중국 쑤저우에 위치한 쑤저우대학과 하얼빈에 위치한 하얼빈 사범대학과의 합작을 통해 설립한 캠퍼스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05년부터 별도의 유학비 없이 학생들을 중국 현지 캠퍼스에 파견한 이래 매 학기 학생들을 보내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고있다.

올 1학기까지 2천500여 명의 학생들이 중국캠퍼스(DUCC)에 파견, 현지에서 직접 중국어와 중국 문화·경제·사회를 체험한 가운데 학생들이 캠퍼스별로 대진대에서 파견한 교직원과 현지에서 채용한 직원들의 철저한 인적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대진대학 한 학기 동안 중국 현지 캠퍼스에서 유학할 수 있는 기회를 누구나 제공 받을 수 있는 DUCC는 한 학기 동안 중국에서 이수한 모든 과목은 전부 학점(최대 21학점, 직전학기 평점4.0이상 학생은 24학점까지)으로 인정 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종합인력개발원 활성화로 취업 지원

대진대 '종합인력개발원'은 인력개발지원팀과 학생생활상담센터'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형성, 학생들의 인성·적성검사와 각종 심리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전문상담사의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

각종 검사와 상담을 바탕으로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진로설정과 경력개발을 유도하며, 취업능력개발과 해외취업지원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 사업도 연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측은 학교가 책임지고, 학생들의 경력을 관리하기 위해 구체적인 프로그램인 '리더십 캠프'와 '취업특수반(D. E. C)' 운영에 나서고 있다.

취업특수반은 'Daejin Elite Course' 4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대진대만의 장기 취업 집중교육이다.
D.E.C는 직무분석부터 최종면접까지 취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한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D.E.C 통해 대기업과 해외취업에 80% 이상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대진대학은 이천수 총장을 비롯, 교직원 1천133명과 1만874명의 학생들이 5개 대학원, 1개 교양학부 2개학과, 5개 단과대학 34개 학과 7개 학부 15개 전공, 19개 부설 연구기관, 16개 부속기관 설치 운영을 비롯, 미래의 꿈을 향해 비상하고 있다.

개교 18년을 앞두고 있는 대진대학의 박한성 입학관리본부장은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010년 수시모집에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을 비롯, 논술유형, 면접, 실기 등 다양한 수시전형에 대한 일선학교와 수험생들의 올바른 지도 및 대비 요령등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밝혔다.



▲수시모집 전형은 이렇게

대진대학은 201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70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학년도 수시전형에 공통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와 2010년 2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로서 "각 전형 유형별 지원 자격 해당자를 비롯, 연극영화, 한국무용 특기자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및 법령에 의하여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도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일반전형의 경우 영어영문학과, 아동학과 등 인기학과의 경우 언어/외국어(영어)영역 중 1개영역 4등급 이내인 수험생만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은 외국어(영어)/수리영역 중 1개영역 5등급 이내 들어야 지원가능하다.

특별전형은 리더십우수자, 특기자, 취업자, 선효행봉사상수상자, 국가사회기여자, 사회적배려대상자, 지역고교졸업자, 전문계고교졸업자 등 총 8개 전형으로 다양하게 실시된다.

각 전형별 반영요소비율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자신이 지원하는 전형의 특징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특별전형 지원자격 서류심사는 면접고사일 이후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면접고사에 응시하였더라도 "지원자격 서류심사에서 불합격되면 합격사정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지원학과가 미달일 경우 지원자격 서류심사 불합격자는 합격사정대상에서 제외하며, 특별전형 지원자는 자신이 "지원한 분야의 서류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학 입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김성운기자 blog.itimes.co.kr/swkim
사진제공=대진대학교


박한성 입학관리본부장 인터뷰

"포천 고교생 전형 신설"



대진대학 2010학년 수시모집은 일반학생과 리더십우수자, 취업자, 선효행봉사상수상자, 국가사회기여자, 사회적배려대상자, 지역고교졸업자, 전문계고교졸업자 등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다양한 전형 유형을 실시한다.

학생부 70%, 면접 30%로 합산해 선발하는 만큼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학생부 100% 전형으로 선발하는 것 보다 기본적인 인성을 확인하기 위해서 면접을 실시한다"며 "면접은 논리적 사고능력과 인성, 가치관 등을 종합해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시 지원자들의 학생부 성적이 비슷한 수준이다"며 "학생부 성적이 조금 낮더라도 면접고사 준비를 철저한다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수시와 달라진 점에 대한 설명에서 박 본부장은 "포천시 소재 고교 출신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고교졸업자 전형을 신설했다"며 "포천시 지역학생들의 진학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신설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본부장은 대진대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한 가운데 "대진대 신입생은 희망자 전원 중국 유학을 보내주는 DUCC 프로그램 등 "해외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무한정 열려 있다"고 말했다.

200만㎡의 넓은 캠퍼스와 스튜디오 시설이 있는 예술관, 태왕사신기 촬영장소로 유명한 체육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과학영재교육원, 산학능력개발원, 공자아카데미 등 우수한 교육환경과 함께 아시아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싶은 학생은 주저하지 말고 "자신의 개발과 미래의 꿈을 마음 것 펼칠 수 있는 대진대학의 선택만이 최고의 가치관을 갖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김성운기자 blog.itimes.co.kr/sw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