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츠타운(미 펜실베이니아) AP=연합】 김미현(22·한별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99퍼스트유니언 베시킹클래식 우승 문턱에 바짝 다가섰다.

 올 시즌 신인왕 타이틀을 확정지은 김미현은 10일 오전(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쿠츠타운의 버클레이골프장(파 72)에서 계속된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헬렌 돕슨, 웬디 둘런과 함께 공동 2위로 뛰어 올랐다.

 선두 베스 대니얼과 1타차인 김미현은 이로써 최종라운드에서 역전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현은 이날 버디 3개를 잡았고 보기는 1개만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