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난(河南)성에서 경찰이 민간인을 구타해 사망케한 뒤 건물에서 떨어뜨려 자살로 위장한 사건의 진상이 뒤늦게 밝혀져 시민들을 경악케하고 있다.
중국 현지언론의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경찰 6명은 지난 2004년 9월 20일 관계가 돈독한 뤼(呂)모씨의 향응을 받고 뤼씨 가족들과 말다툼을 벌인 리(李)모씨를 잡아들였다.
경찰은 파출소에서 의복으로 리씨의 머리를 덮고 양말로 입을 막은뒤 번갈아 구타했고 기절한 이씨를 3층 여자 화장실로 끌고 올라가 아래로 떨어뜨렸다.
이들은 리씨가 숨지자 자살로 위장해 상부기관에 보고했으나 저우커우시 검찰의끈질긴 조사끝에 2년반이 지난 지금에서야 범행전모가 드러났다. /연합뉴스
중국 현지언론의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경찰 6명은 지난 2004년 9월 20일 관계가 돈독한 뤼(呂)모씨의 향응을 받고 뤼씨 가족들과 말다툼을 벌인 리(李)모씨를 잡아들였다.
경찰은 파출소에서 의복으로 리씨의 머리를 덮고 양말로 입을 막은뒤 번갈아 구타했고 기절한 이씨를 3층 여자 화장실로 끌고 올라가 아래로 떨어뜨렸다.
이들은 리씨가 숨지자 자살로 위장해 상부기관에 보고했으나 저우커우시 검찰의끈질긴 조사끝에 2년반이 지난 지금에서야 범행전모가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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