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학생 교육비 지출이 국민평균 GDP의 79.82%를 차지하고 있는것으로 조사됐으며 대학생 한명을 졸업시키려면 농민 13.6년 수입과 맞먹는 돈이 든다고 중국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제상 통용되는 대학등록비 표준이 평균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일반적으로 20%정도라는것. 그러나 중국의 대학생 학비는 6천위안(기숙사비를 포함)으로 국민 1 인당 평균 GDP가 약 7천5백17위안(한화로 약1백1만원)을 감안할때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9.82%를 차지해 국제평균수준을 훨씬 넘어섰다. 통계에 따르면 전국대학생 1인당 평균 학비는 1995년의 8백위안 정도로부터 2004년 5천위안 으로 폭등했으며 신입생들의 학비는 6천위안 , 주숙비는 1995년의 2백70위안에서 2004년의 1천2백위안 정도로 올랐다. /베이징=정준성특파원 jjs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