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2008년에 유인 우주선 선저우(神舟) 7호를 발사하며 지구선회 동안 우주유영도 계획하고 있다고 상하이(上海)의 ‘신문신보(新聞晨報)’가 최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선저우 7호는 지난해 발사됐던 선저우 6호와 마찬가지로 복수의 우주인이 탑승하지만 다른 것은 우주선의 창문을 열고 우주유영을 시도하는 것이 다르다. 1명 혹은 2명의 우주인은 중국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우주복을 입고 약 30분간 우주에서 유영하며 관련실험을 할 계획이다. 한편 2009년부터 2011년 사이에 발사될 선저우 8호는 랑데부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베이징=정준성특파원(블로그)jjs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