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물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중국이 이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사회불안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경제성장도 위협받을 수 있다고 중국언론들이 24일 보도했다.?중국 정부 산하 기구인 환경.지속가능발전연구센터의 자료를 인용 이같이보도한 언론들은 중국의 물부족 현상은 전체 인구의 70%가 살고 있는 농촌지역이 심하며 지역적으로는 간수(甘肅)성과 내몽고(內蒙古), 산시山西)성 등 북부지역이 특히 심각하다고 전했다.이들 북부지역은 중국 전체 인구의 45%가 살고 있으나 이들 지역의 수자원은 전체의 19% 밖에 안된다.한편 중국의 물부족 가속화에는 수질오염도 상당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수자원부에 따르면 중국 강의 70%가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다.베이징=정준성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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