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선박수주에서 세계 3위로 부상했다고 중국언론들이 5일 보도했다. 조선.해운 시황 전문분석 기관인 영국의 클락슨(Clarkson)의 조사를 인용 보도한바에 따르면 지난해중국의 선박 수주량은 700만CGT(보정총톤수)으로 일본을 제치고 3위에 올랐다는것. 언론들은 전세계 선박 수주량의 38%에 해당하는 1천450만CGT를 기록한 한국이 3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850만CGT를 기록한 유럽연합(EU), 중국에 밀려 4위를 차지한일본은 620만CGT를 기록했다고 아울러 전했다.
 언론들은 그러나 국가기준으로만 보면 중국은 한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한 셈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정부는 1999년 중국선박공업총공사를 중국선박중공업집단공사(CSIC)와 중국선박공업집단공사(CSSC)로 분리, 각각 북쪽과 남쪽을 관장하도록 한후 경쟁력이 높아졌다. /베이징=정준성특파원 (블로그)jjs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