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도대표 수영선발전
 남중등부 손승완(안산 성포중)과 남초부 양정두(용인 토월초)·정영호(광명 광성초), 여초부 권지은(수원 한일초) 등이 전국소년체전 최종 수영 선발전에서 각각 2관왕에 올라 도대표로 선발됐다.
 손승환은 9일 수원 경기체육고등학교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중부 평형 50m(32초56)와 개인혼용 200m(2분16초33)에서 잇따라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또 남초부 양정두는 접영 100m, 계영 400m에서 정영호도 자유형 200m, 배영 200m를 각각 동시에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여초부의 권지은도 접영 200m와 계영 400m에서 잇따라 우승했다.
 남중부 자유형 50m에 출전한 김광모(수원 율전중)는 25초85, 200m에서는 한승만(안양 신성중)이 2분7초04, 800m는 서경민(의정부 발곡중)이 8분55초90으로 각각 정상에 올랐다.
 배영 100m의 김영환(화성 진안중)도 1분02초로 접영 100m 정용(안양 신성중)은 1분00초52으로 우승해 도대표로 선발됐다.
 여중부 자유형 50m와 200m, 800m에서는 각각 광명 광명북중의 김설(27초59), 의정부 발곡중 최하늘(2분09초84), 화성 진안중 김미령(9분12초95)이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
 또 배영 100m는 윤세은(광명 철산중)이 1분5초88로, 평형 50m는 이상아(안양 광명여중)가 34초32로, 200m는 전보경(의정부 회룡중)이 2분51초79로, 접영 100m는 최윤정(안양 관양여중)이 1분07초05로, 개인혼영 200m에서는 정지연(안상 성포중)이 2분23초40으로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남초부는 자유형 50m는 최현수(용인 풍천초), 평형 50m 서호준(안양 관문중), 개인혼영 200m는 천인섭(안양 과천초), 계영 400m에서는 양정두·박우인·정재곤·최현수 조(이상 용인시)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여초부 자유형 50m, 200m에서는 이원경(성남 탄천초)과 진혜성(고양 황룡초)이, 배영 100m는 엄지수(화성 병점), 평형 50m 백수현(안산 상록초), 개인혼영 200m 이산하(강명 광명서초)가 각각 정상을 밟았으며, 계영 400m는 수원시 단일팀으로 출전한 이혜빈·이혜원·이원우·권지은 조가 석권했다.<심언규기자> simstar@incheo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