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기 ‘푸른하늘기자단’ 모집 웹자보. /자료제공=수도권대기환경청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수도권 대기환경 정책과 관련된 쟁점을 국민에게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제15기 '푸른하늘기자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이달 17일부터 5월7일까지 진행되며, 대기환경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2인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푸른하늘기자단은 수도권대기환경청의 주요 정책과 관련 쟁점을 소개하며, 정책 현장 및 행사 취재, 환경 관련 기사 기획‧제작, SNS를 통한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국민 소통 창구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올해 5월부터 2025년 2월까지로, 총 10개월간 진행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푸른하늘기자단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하며 반기 및 연간 우수기자를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특히 연간 우수기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제14기 푸른하늘기자단은 188건의 기사 제작, 주요 행사 현장취재 6회, 유튜브 영상 제작 14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모든 제작물은 수도권대기환경청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푸른하늘기자단은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국민의 소통 창구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신선한 아이디어로 수도권 대기환경 소식을 전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