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는 백년식당 서서갈비 초지점에서 행복한마을아파트·호수마을풍림아파트 경로당 어르신 40여명에게 점심을 대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전달하고자 하는 백년식당 서서갈비 초지점 대표 김성태씨의 뜻에서 시작됐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모색하고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지난 2023년 10월부터 초지동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총 7개월간 매월 약 30~40명을 후원한 것으로, 이달 행사를 마지막으로 한 회차 후원을 마무리하게 됐다.
김유미 초지동장은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초지동에 뜻깊은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서갈비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에서도 위기에 처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서 행복한 초지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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